울긋불긋 꽃향기 가득, 꽃잎 떨어져 내년 기약
매일일보 = 문철주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황강변을 울긋불긋 꽃향기 가득 아름답게 물들인 작약꽃을 보기 위해 약 14만명의 많은 관광객들이 합천을 찾았다고 30일 밝혔다.
한 달 간의 개화기간 중 잦은 비와 바람에도 꽃이 시들지 않고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핫들생태공원 작약꽃단지는 SNS를 통한 입소문으로 해마다 인파가 늘어나 올해는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방문객이 증가해 황매산 철쭉과 함께 합천의 대표적인 봄꽃 명소로 자리 잡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