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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눈길을 끈다.북구는 지난 2010년부터 ▲시제품 제작 ▲브랜드 디자인 개발 ▲지식재산 권리화 ▲이노비즈(INNO-BIZ) 인증 획득 ▲1인 창조기업 육성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총 211곳에 13억7400여만원을 지원했다.이는 ‘전국 최고의 경제1번지 북구’ 실현을 위해 친기업 정서 확산,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 3개 분야 20여개의 북구 기업사랑 운동을 추진한 데 따른 것이다.이와 함께 지난 2010년부터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올해까지 73곳에 2억6500만원을 지원했으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2011년부터 32곳에 7800만원을 투입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 및 개인의 지식재산권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또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1인 창조기업 육성에 2011년부터 2013년까지 19곳에 1억26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산업현장 버스투어, 기업사랑 지원사업 성과전시회, 종합 포털서비스(비즈광주북구), 우수기업 및 모범 근로자 표창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송광운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기업사랑 운동을 적극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북구는 2012년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우수기관’, ‘지방 물가안정관리 우수기관’, ‘노사민정 활성화사업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경제분야 3관왕을 달성한바 있으며 한국무역협회가 집계한 통계에서 2013년 수출액이 전년대비 43.4% 늘어난 47억9천만불로 사상 최대 수출액 증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