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신산업 분야 기술인재 양성과 우수한 성과 창출 중요성 강조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8일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축하하고 미래 100년으로의 도약을 응원했다.
구미전자공고는 1954년 개교했다. 그간 총 2만5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국가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마이스터고다. 매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국제로봇콘테스트 등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반도체 특화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미래산업의 핵심인 반도체 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기술인재 양성과 우수한 성과는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선배 동문들이 현업에서 선도하며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에 학생들도 자부심을 갖고 생활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개교 기념 행사 이후에는 구미전자공고 졸업생이 경영하는 일진전자산업을 방문해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일진전자산업은 방위산업용 케이블 조립체 등 관련 분야의 대표 제조기업이다. 지속적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경제 및 국가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7회 납세자의날(2023년) 산업포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오 차관은 경영상의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뒤, “지역소재 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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