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박창식 의원...어벤져스2 촬영현장 이례적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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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박창식 의원...어벤져스2 촬영현장 이례적 방문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4.04.06 0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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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 방문 이례적... ‘외국영상물 로케이션 인센티브’사업 살려내 어벤져스2 촬영 가능하게 해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박창식 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구리시 당협위원장)이 이례적으로 철통같은 보안속의 상암동 DMC 어벤져스2 촬영 현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창식 의원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영화 촬영에 지장이 없도록 현장이 통제되고 있는지 또 시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안전장치가 충분히 마련되어 있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 왔다”며 방문 이유를 밝혔다.

▲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 박창식 의원
이 날 박 의원은 약 1시간 동안 촬영 현장을 방문하면서 미첼 벨 마블 스튜디오 부사장 및 국내 홍보 관계자들과 영화촬영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어벤져스 측이 촬영 현장 방문을 극도로 제한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방문 허가는 굉장히 이례적인 것으로서 그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박 의원의 이번 방문은 윤관석 의원과 간담회를 열며 관련 예산의 필요성을 역설하였고(파이낸셜 뉴스 2013. 11. 19.) 2014년 예산안 심사 때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 소위 위원으로서 해당 예산이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여 어벤져스2의 국내 유치를 가능하게 하는 결정적인 토대를 마련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박창식 의원은 "작년에 디즈니 고위 관계자가 의원실에 방문, 영화 촬영에 대한 기획안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했다"며 "“문화강국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문화 전문가로서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창식 의원은 “국정기조인 문화융성 기반조성과 관광객 유치 그리고 국가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외국영상물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같은 사업이 꼭 필요하다”며 “작년에 예산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 이렇게 빨리 성과로 나타나게 되어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도 문화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창식 의원은 PD 출신으로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풀하우스, 하얀거탑 등 40여편의 드라마를 제작했다. (前)김종학 프로덕션 대표이사, 드라마제작사협회장 그리고 경기도 구리시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지난 19대 총선 유세지원 본부장, 18대 대선 미디어 본부장으로서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고 현재는 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 부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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