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억 원 투입, 156ha 조성...지금까지 동해안 연안 78% 조성
[매일일보] 경북도는 경북동해안 연안에 인공어초시설을 설치해 생태계 회복과 어족자원을 보호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14일 도는 지난 1971년부터 지난해 까지 1000억 원을 투자해 2만 3540ha의 인공어초를 설치해 왔으며 올해에는 42억 원을 투입 156ha에 인공어초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세부추진계획은 어류의 산란과 성육 및 서식처를 제공하기 위한 자원조성용 어초를 8개소 156ha 18억 원, 패조류의 번식과 갯녹음 지역 생태회복을 위한 해중림시설 등 패조류용 어초를 7개소 28ha 19억 원, 기 설치된 어초어장의 효과조사 및 사후관리와 향후 시설을 위한 조사를 위해 5억 원을 투입한다.이렇게 되면 인공어초 시설지는 비시설지 보다 2~3배 이상 높은 어획량과 수자원회복및 증강 등으로 어촌계에서도 소득에 직접적인 도움이 있어 시설 확대를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두환 도 동해안발전추진단장은“인공어초 시설은 수산자원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홍보를 통해 관심 있는 어업인들이 널리 활용 소득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어초어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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