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 이상호 의원(계산4동·계양1·2·3동)은 지난 2일 제255회 계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쓰레기 소각장 신설 문제에 대한 자신의 확고한 입장을 분명히 하며 이 의원은 구청과 일부 구민들 사이에 오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상호 의원은 먼저 계양구에 쓰레기 소각장 설치에 대해 반대입장을 확고히 밝히며 지난 발언이 2026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수도권 매립지 생활 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와 관련하여, 계양구가 쓰레기 대란을 사전에 대비하자는 취지였음을 설명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일부 주민들에게 오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이를 바로잡고자 발언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행정적 대응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 해결책과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며 "쓰레기 소각장 신설은 주민의 삶과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신중하고 투명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구가 이 문제를 책임감 있게 해결할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