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가 지난달 31일 오후 구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임실군의회의 기관 방문 환영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임실군의회의 장종민 의장을 비롯해 양주영 부의장, 김종규 운영위원장 등 의원과 직원 2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국내 연수 중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강서구의회에 방문해 기관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하고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서구의회 박성호 의장과 정정희 행정재무위원장,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 조기만 도시교통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임실군 의원들과 양 도시 의회 간 교류 활성화와 상호협력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전라북도에 위치한 임실군은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임실치즈의 본고장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축제뿐 아니라 옥정호와 같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전통 필봉농악으로도 잘 알려져있어, 전통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이다.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장은“이번 방문을 계기로 강서와 임실 간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강서구의회 박성호 의장은 “이번 기관방문을 통해 양 기관의 우수 의정활동 및 정책 우수사례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 도시와 농촌 간 상생발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앞으로도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라며, 강서구의회에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