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진행된 2024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긴급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문선 상담지원팀장이 ‘우수상담자’ 부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강민정 학부모가 ‘우수상담체험수기’로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등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외상 사건(자살, 폭력 등)에 대비한 긴급대응 조직을 구성하여 실제 관내 학교에서 발생한 긴급 외상 사건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해 2차 피해 예방 및 청소년의 안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담자 표창을 받은 김문선 상담지원팀장은 의왕시에서 9년 동안 청소년을 위한 상담과 교육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인화 센터장은 “올해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 25주년을 맞이해 이번 3관왕 수상은 더욱 뜻깊다”며 “2023년에 이어 센터의 다양한 사업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노력과 의왕시, 지역 유관기관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9년 개소 이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 예방교육, 1388전화상담,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등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의왕시청소년안전망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의왕=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