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850병 한정판 릴리즈…탭샵바서 론칭 행사 진행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멜버른진컴퍼니 MGC가 한국인들에게는 생소한 미스텔(Mistelle) 제품 ‘피노 드 겜브룩(Pineau de Gembrook)’, 일명MGC pdg를 국내에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미스텔은 갓 수확한 포도를 압착한 신선한 포도즙에 브랜디, 진 등의 증류주를 첨가해 발효를 막고 알코올 함량을 높인 술이다. 와인이 된 후 증류주를 첨가한 강화 와인, 포트 와인 등과는 다르다. 신선한 포도즙을 증류주로 강화해 발효가 되는 것을 막고 오크 배럴에서 숙성시켰기 때문에, 포도 본연의 신선한 향과 고유의 당도를 그대로 유지한다. 증류주의 노트와 오크 숙성의 깊이가 더해져 기분 좋은 달콤함과 섬세하고 풍부한 풍미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아펠라씨옹 지위를 획득한 라타피아 드 샹파뉴(Ratafia de Champagne), AOC 지위를 획득한 가스코뉴 지역의 플록 드 가스코뉴(Floc de Gascogne), 꼬냑 지역의 피노 데 샤랑트(Pineau des Charentes) 등이 있다. MGC pdg도, 호주 25대 와이너리 중 하나인 겜브룩힐(Gembrook Hill) 포도밭에서 갓 딴 소비뇽블랑 포도를 압착해 신선한 상태에서 싱글샷 진으로 강화한 후 프렌치 와인 오크 배럴에서 16주 동안 숙성시켜 만든 미스텔이다. 호주의 유명 와인 메이커이자 호주 첫 독립증류소 디스틸러인 앤드루 마크스가 포도와 진에 대한 두 가지 열정을 담아 만들어 ‘포도와 진의 진정한 축제(True celebration of Grape & Gin)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달고 나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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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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