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동동다리 일원…여수 밤바다와 어우러진 환상적인 마칭 공연 펼쳐져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올해의 마지막 ‘함께 어울려 행복한 마칭퍼레이드’ 행사가 15일 오후 5시 30분 여수 소호동동다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선소대교의 야경을 배경으로 마칭 퍼포먼스와 밴드 연주회, 타악기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국내 최고 마칭팀인 ‘매드라인 마칭밴드’와 타악기 오케스트라 ‘조이 오브 퍼커션(Joy Of Percussion)’, 여수정보과학고와 공업고 관악합주단, 체리쉬 댄스팀 등의 공연이 준비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마칭퍼레이드는 여수시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야간관광 콘텐츠”라며 “공연팀들의 열정으로 만들어낸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마칭퍼레이드는 지난 1월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8월과 10월 2차례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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