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화원종합사회복지관 백현우 학생, 최우수상 2‧우수상 2‧장려상 10 시상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기 지난 16일 시립 구로청소년센터 소극장에서 구로구가족센터가 주최‧주관한 ‘제4회 구로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본선에서 백현우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구로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이주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로 자기 생각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중언어 사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역량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구로구 초‧중‧고등학생 또는 민간 시설 등록 학생으로, 만 7~18세(2006년~2017년 출생자) 다문화가족 자녀, 외국인 가정 자녀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구로구가족센터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하고 발표 원고, 동영상 심사 등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