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주시 3가문 병역명문가로 선정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대대로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병역명문가를 대상으로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최원철 시장은 지난 19일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 중 대표로 석장리동 김명종 씨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문패를 달고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올해 선정된 공주시 병역명문가는 김명종 씨 가문을 비롯한 3가문으로 ▲송기범(유구읍) ▲유창기(신관동) 가문이다. 각 읍·동장은 공주시장을 대신해 해당 가문에 문패를 전달했다.
병역명문가는 3대에 걸쳐 가족 모두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병무청이 선정하며, 공주시는 올해 선정된 3가문을 포함해 총 22개 가문이 병역명문가로 등재되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면 공영주차장 이용료, 보건소 진료비,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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