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오산도시공사는 (사)자연보호 중앙연맹 경기도 오산시협의회와 함께 지난 19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2024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매년 김장김치 나눔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공사는 올해 행사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공사 임-직원과 (사)자연보호 중앙연맹 경기도 오산시협의회 회원, 다문화가정(결혼이민자) 등 80여명이 참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이 담근 김장김치 180박스와 백미 280kg은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오산IL센터, 지역아동센터, 오산시가족센터, 행복한이주민센터 등 지역내 사회적약자에게 전달되었다. (사)자연보호 중앙연맹 경기도 오산시협의회 이공기 회장은 “우리 협의회와오산도시공사가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소외계층에게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나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오산도시공사 김정수 사장은 “올해는 다문화가정이 다양한 한국문화의 이해도를 높여 사회정착과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을 할 수 있도록 체험의 장을 마련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2024년 한해동안 △지역상생 협업 네트워크 구축 △보유 자원 기부 △자체 봉사 활동 △지역경제 및 도농상생 활성화 △사회적 약자 후원 및 나눔 등 ESG경영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레벨5’를 오산시 최초로 획득하여 오는 12월 2일에 인증서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오산=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