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협업 체계 바탕 지속적 협력 추진키로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단장 김종길)은 지난 13일 교내에서 서울시양말제조지원센터(센터장 이희조)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서(MOU)를 교환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양말제조지원센터는 국내 양말산업의 메카인 도봉 지역 양말 제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구축한 센터다.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시제품 제작 지원 및 생산과 유통까지 효율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봉구에 위치한 지역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교육 및 공동연구 강화 △학생들의 진로 개발과 취업 지원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길 사업단 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후위기에 대응할 인재들이 지역에서 양성되고 성장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