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주 삼육대 경영학과 교수, 장학기금 1억원 기탁
상태바
박철주 삼육대 경영학과 교수, 장학기금 1억원 기탁
  • 안광석 기자
  • 승인 2024.11.22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필립(必立) 프런티어 장학기금’ 조성
박철주 삼육대 교수(맨 왼쪽)가 22일 교내에서 경영학과에 1억원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학교 제공
박철주 삼육대 교수(맨 왼쪽)가 22일 교내에서 경영학과에 1억원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학교 제공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삼육대학교는 박철주 경영학과 교수가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필립(必立) 프런티어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학과에 1억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장학기금은 경영학과에 기탁됐지만, 수혜 대상은 전체 학과 재학생이다. 선발 기준은 학업 성적이 아닌 꿈과 비전의 크기다.
박 교수는 “꿈의 크기란 예수의 선한 모본을 따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원대한 비전을 세우고, 이를 창조·자주·역동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삼육대 경영학과 재학 시절 2년간 등록금을 지원해 주는 외부장학금을 받은 적이 있다. 박 교수는 “대학은 험한 바다를 항해할 배를 만드는 조선소와 같다”며 “4년 동안 자신만의 멋진 배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