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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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4.11.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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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작물 환경변화 대응 신기술 확산보급
신기술 접목으로 혹서기 생산량 최대 3배, 소득 2배 이상 증가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난 22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2024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진=부여군
2024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진=부여군
군은 폭염 일수 증가에 따른 생산량 및 품질 저하에 대응하고자 여름철 엽채류와 과채류 양액재배에 고효율 양액냉각기 시스템을 접목했다. 그로 인해 기존 농가 대비 혹서기 생산량이 최대 3배가량 증가하였고, 소득 또한 2배 이상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신기술 현장 확산’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신동진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래 지속가능한 부여농업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수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확산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증가와 부여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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