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역 출,퇴근 시민들 먼거리 정류장 이용, 불편 해소 될 듯
[매일일보] 동두천시는 전철 1호선 중앙역에서 환승이 가능하도록 오는12일 부터 시내버스노선을 조정한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그동안 60-7, 60-8번 버스를 이용해 동두천중앙역에서 환승해 수도권지역으로 출, 퇴근하는 시민들이 중앙역에 정류장이 없어 생골사거리나 동두천중고등학교 등 먼 거리의 정류소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기존 버스의 운행 시간 및 정류소 현황을 파악해 60-7, 60-8번을 동두천 중앙역에서 환승 할 수 있도록 대양운수(주)와 노선조정을 협의해 중앙역 3번출구에 정류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 "먼저 60번 노선을 시범운행 한 후 현재 평화로를 거쳐 중앙역을 지나가는 1-7, 2-4, 53-4, 53-10, 54-1등을 추가로 확대 할 계획"이라며 "출발지와 종점이 구 터미널인 51번(신산리 행)과 52번(어유지리행) 노선도 동두천중앙역 3번 출구에서 환승이 가능하도록 조정해 인근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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