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먹거리 혁명 ‘화성 로컬푸드 직매장’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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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먹거리 혁명 ‘화성 로컬푸드 직매장’ 개소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4.05.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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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매일 안전성 검사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화성시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연중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 10일 봉담읍 서봉산길에 위치한 ‘화성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소했다.

‘화성 로컬푸드 직매장’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값싸고 싱싱한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지난달 19일부터 시범운영 중이었으며, 모든 농산물은 판매 전 농산물 안전성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매장에 공개해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란 믿음을 주고 있다.
특히, 476㎡ 규모에 판매장, 농산물 안전성검사실, 선별포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약150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당일 수확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어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판매한다는 소문으로 구매 고객이 매장을 재방문하는 횟수는 점차 늘어가고 있다.화성시 농정과는 “농민들은 당일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매일 안전성 검사를 거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의 시범운영기간동안 약 6천여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릴 정도로 인근 주민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직매장에 농산물 납품을 문의하는 농민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향후 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확대를 비롯해 소비자 수요에 맞는 다양한 농산물의 기획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농민 가공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며, 로컬푸드 시스템의 이해 및 지속가능한 토대 구축을 위해 농가 조직화, 도시 소비자 의식교육, 팸투어 등 다양한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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