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팜, 도매업체에 RFID 리더기 무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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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팜, 도매업체에 RFID 리더기 무상지원
  •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05.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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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은 거래 중인 도매업체를 대상으로 RFID(무선인식) 리더기를 무상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RFID 리더기는 유효기간, 제조번호 등 개별 의약품의 모든 주기 제품정보를 담은 일련번호 관리 기기로, 이번 온라인 팜의 무상지원은 정부의 의약품 일련번호 표시 의무화 제도 시행이 임박한 가운데 도매업체들이 준비부족 등 고충을 호소하는데 따른 조치다.
정부는 의약품 유효기간·제조번호 관리를 강화를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 내년 1월에는 전문의약품의 일련번호 표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남궁광 온라인팜 대표는 “RFID 리더기 무상지원은 거래 도매업체들이 일련번호 제도에 좀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지원을 통해 확보한 RFID 기반 일련번호 노하우를 관련업계와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온라인팜은 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계열사로 의약품 등 온라인 쇼핑몰인 HMP몰을 운영 중이며, 230여명의 영업사원들이 전국 1만7000여개 약국과 거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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