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복준)은 구리시 동인초등학교에서 모의 민주적 직원회의 참여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구리남양주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교 교감선생님 20여명을 대상으로 '민주주의는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사는 것이다' “Living in Democracy”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의 목적은 교감선생님들이 모의 민주적 직원회의에 직접 역할을 가지고 참여하는 기회를 통해 민주주의를 직접 체헙하고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쳔 가능한 민주적 직원회의 모델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워크숍은 학교에서 참여 한 교감선생님들의 의견을 통해 직원회의 안건을 의논하고, 민주적 방법으로 선정된 안건을 중심으로 교장, 교감, 교사 역할을 선택하여 직원회의에 참여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이복준 교육장은 "구리남양주지역의 소통, 공감, 참여로 만들어가는 민주시민교육을 위해서도 이 워크숍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초등교육지원과 이병덕 과장은 "민주주의의 최고의 지향점은 공동체의 합의이며, 최저의 지향점은 공정한 과정을 통한 경쟁"이라며 모의 민주적 직원회의 체험을 통한 민주시민교육 역량 함양을 강조했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청은 2,3차 권역별 모의 민주적 직원회의 참여 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이며, 구리남양주 민주시민교육이 새롭게 태동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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