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환경교육의 시작”
[매일일보 강미애 기자] LG생활건강과 사단법인 에코맘코리아는 환경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 ‘글로벌 에코리더’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전국 초중고생 700여명은 1년 간 교내 동아리 활동을 통해 환경 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고, 이를 학교와 지역사회에 전파한다.LG생활건강 친환경 제품 연구원과 에코맘코리아의 환경전문가 등이 직접 동아리에 '에코코치'로 참여해 환경 이슈 논의 등을 돕는다.김흥식 LG생활건강 상무는 “이 프로그램은 지구 환경과 인류건강을 책임질 차세대 환경 리더를 양성하는 취지의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청소년들의 작은 습관을 바꾸는 일이 가정, 학교는 물론, 세계 환경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환경교육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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