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최근 3년간 낙뢰로 인한 화재피해 4억1230만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김성곤)가 최근 3년(2011년 ~ 2013년)간 82건의 낙뢰 화재로 부상자 2명과, 총 4억1230만2천원의 피해가 발생해, 1건당 5백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있었으며, 금년 5~ 6월(2개월)에도 5건의 낙뢰 화재로 3354만3천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낙뢰화재 주요 발생장소로는 단독주택이 전체의 29.3%(24건)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여, 단독주택의 낙뢰화재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으로 도로가 14.6%(12건), 산불13.4%(11건), 야외 9.8%, 기타 건축물 7.3%, 자동차와 공장․창고시설 각 4.9%, 음식점 및 숙박시설 각 3.7%, 동식물시설 2.4% 순으로 나타났다.
(사례)
- 2014. 5. 8 양양군 양양읍 소재 단독주택의 낙뢰화재로 33,048천원 피해
- 2014. 6. 10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야산에 낙뢰로 인한 산불 110천원 피해
- 2013. 7. 15 홍천군 동면 소재 단독주택 낙뢰화재로 102천원 피해
- 2011. 8. 17 영월군 감사갓면 단독주택 낙뢰화재로 부상 1명, 17,584천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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