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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미애 기자] 전북 임실N치즈 브랜드가 2014년 대한민국 명가명품 가공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임실군은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가공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임실치즈는 1967년 벨기에 출신 지정환 신부가 임실지역 농민의 소득증대와 식생활 개선을 목적으로 산양유로 치즈를 만들면서 시작됐으며, 현재는 우리나라 치즈산업의 중심역할을 하고있다.임실N치즈는 청정지역 임실군에서 생산되는 원유를 사용해 만든 제품을 임실치즈과학연구소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임실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품에 대해 부여하는 임실치즈의 공동브랜드다.임실군은 치즈산업의 모체인 임실치즈축산업협동조합, 목장형 유가공공장, 대학교, 치즈과학연구소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품질의 치즈를 생산해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명품화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