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상 1박2일 ‘하계스포츠 캠프’
[매일일보 김유성 기자]관악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계스포츠 캠프’를 연다.‘하계스포츠 캠프’는 이달 28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구에서 후원하고 관악구생활체육회에서 주관한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과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수상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1일차에는 강원도 영월로 이동해 래프팅 안전교육을 받은 후 팀을 나눠 래프팅 체험을 하는 등 수상스포츠를 즐긴다. 2일차에는 옛 탄광마을 재현한 탄광문화촌으로 가 광부들의 생활상을 상세히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참가신청은 14일부터 21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남녀로 나눠 각각 18명과 17명, 총 35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개인당 5만 원이다.구 관계자는 “‘하계스포츠 캠프’는 즐거운 여름방학을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다른 학교 또래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행을 통한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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