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병 질환 관련 교육 무료로 진행
[매일일보 임민일 기자] 광명시가 17일 광명시민회관에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5주년 기념과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해 사전 접수자와 현장 참여자 등 500명이 참석했다.1부 기념식은 성과 보고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2부 힐링 음악회에서는 엔카의 여왕 김연자, 레이저 딜라이트팀·광명청춘합창단·드림합창단·벨리댄스팀 등 멋진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양기대 광명시장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전국에서 광명이 가장 먼저 시작해 고혈압․당뇨병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이 오지 않도록 교육과 상담을 통해 관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어르신들의 100세 건강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센터에서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건강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참여 가능한 교육은 고혈압ㆍ당뇨병 질환 및 영양교육, 발관리 교육, 건강요리교실, 저염․저열량 건강식이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한편 광명시는 2009년 7월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고혈압ㆍ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시작했으며, 시민의 혈관건강 지킴이로서 고혈압ㆍ당뇨병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을 통해 건강도시 광명 구축에 앞장서 왔다.관련 내용에 대한 문의는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2-2689-99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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