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AIR, 중소기업의 진짜 가치 재발견하는 장이 되도록 노력
[매일일보]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최근 브라운관을 사로잡고 있는 예능대세 ‘샘 해밍턴’을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중소기업 종합전시회 ‘2014 G-FAIR KOREA’의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샘 해밍턴은 MBC ‘무릎팍도사’와 KBS ‘개그콘서트’,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현재는 MBC ‘진짜사나이’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친근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호주형’으로 불리고 있다.경기도와 중기센터는 여러 나라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샘 해밍턴이 ‘세계로 향하는 중소기업의 마켓플레이스’를 지향하는 G-FAIR KOREA의 이미지를 전달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하고, 샘 해밍턴은 앞으로 G-FAIR KOREA의 광고/홍보물 모델로 활동하며, 행사 기간 중에는 고양시 킨텍스 현장에서 팬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샘 해밍턴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직후 “우수한 한국 중소기업과 제품을 직접 홍보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G-FAIR KOREA가 중소기업의 ‘진짜’ 가치를 재발견하고 알리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올해로 17회째인 G-FAIR KOREA는 약 8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최대 중소기업 전시회로, 수출상담회와 구매상담회가 함께 열리며, 지난해 열린 G-FAIR KOREA에서는 미국, 일본, 중국, 나이지리아, 콜롬비아 등 국내·외 바이어 900여 명이 참여해 무려 6억 7800만불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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