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015년 개장예정이었으나 토지주태공사와 협의로 조기개장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 별내 택지지구 체육공원내 물놀이장이 최근 시험기동을 시작으로 조기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남양주시에 따르면 당초, 별내 택지지구 체육공원 내 물놀이장은 지역주민 요청사항인 편의시설 설치와 운영상의 문제점 등으로 2015년 하절기부터 운영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남양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적극적인 협의타결로 상수인입과 주민편의시설인 음수대 화장실 등을 신속하게 설치 완료, 조기개장하게 된 것이다. 물놀이장은 조합물놀이대, 워터드롭, 워터터널, 캐릭터 놀이 기구 등이 전체공원면적 8만9919·㎡중 879㎡이 다채로운 체험 시설물로 구성되어 있다.물놀이장을 찾은 한 가족 방문객은 “내 집 앞 10분 이내 거리에 물놀이장 있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가까운 거리에서 즐겁고 신나는 여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물놀이장은 8월 한 달간 운영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다.자세한 문의는 공원계획팀(031-590-8641), 남양주시 홈페이지(//www.nyj.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현재 남양주시에는 별내 물놀이장을 비롯한 18개소의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6개소, 총 23개소의 물놀이장이 금년 5월부터 8월말까지 운영중에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
좌우명 : 늘 깨어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