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지체장애인협회(지회장 박해일)는 오케이참병원(원장 박종일)과 오케이참병원에서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의료서비스 및 의료비 혜택지원에 관한 지정의료기관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구리지체협회와 오케이참병원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구리시지체장애인협회원에게 10%, 장애인 가족에게 5%의 의료비 감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박종일병원장은 “오케이참병원은 영리를 추구하기보다는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기관이 돼야 한다는 평소 소신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장애인과 그 가족이 의료비 감면 혜택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박해일지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보다 나은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들의 의료지원을 위해 협약식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감사의 뜻을 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