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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현대백화점은 올해 하반기 1000여개 협력사 임직원 자녀에게 장학금 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장학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협력사 임직원은 자녀가 초·중·고등학생인 경우 학교장 추천서를, 대학생인 경우 근로장학생 증명서(근로장학금 통장사본)를 제출하면 된다.신청자가 많으면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초·중학생에게는 10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200만원, 대학생에게는 300만원이 지급된다.성적이 좋지 않지만 도전정신이 뛰어난 학생을 대상으로 ‘챌린지 장학생’도 따로 선발한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상반기에 108명의 장학생에게 약 2억원을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더 많은 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협력사와 직원 가족들에게도 실직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