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청진동 일대 ‘종로역사공원문화거리 조성 첫 삽’
25개 주요사업 대상 온라인 투표, 시민·직원 1700명 참여
[매일일보 이민서 기자]종로구가 올 한해 역점을 두고 추진한 일들 가운데 10대 뉴스를 선정해 23일 발표했다.10대 뉴스 선정은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열흘 동안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종로구가 구정목표에 따라 1차로 선정해 제시한 25개 주요 사업 중 1인당 5~10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25개 주요사업 대상 온라인 투표, 시민·직원 1700명 참여
일반 시민들은 종로구 홈페이지와 종로구 블로그(종로통)를 통해 종로구 공무원은 종로구 행정포털(직원 내부망)을 통해 각각 투표했으며 총 1719명이 참여했다.투표 결과 ‘2014 종로구 10대 뉴스’ 1위는 종각역에서 광화문역까지하나로 이어지는 지하연결보행로를 만들고 지상에 역사가 깃든 공원을 조성하는 ‘청진동 일대 종로역사공원문화거리 조성 첫 삽(문화)’이 총 764표를 얻으며 선정됐다.복잡한 도시를 단정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가기 위한 ‘도시비우기 사업 집중 추진’(건강)이 2위, 흥인지문에서 동묘역까지 ‘역사와 문화를 품은 보행거리 조성’(문화)이 3위로 뒤를 이었다.이어서 △4위 ‘전통문화시설 무계원 개관’(문화) △5위 ‘청운문학 도서관 개관’(교육) △6위 아트밸리(Atr Valley) 조성사업(문화) 추진 △7위 종로생명숲어린이집 개관(복지) △8위 황학정 국궁전시관 개관(문화) △9위 삼청공원 유아숲체험장 개장(건강) △10위 창신숭인지역 도시재생 선도사업지 지정(참여) 등 역사 문화 인프라가 가득한 종로구의 특색을 잘 반영한 사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4 종로구 10대 뉴스’는 종로구 홈페이지(www.jongno.go.kr)나 종로구 블로그(//blog.naver.com/jongno0401)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이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였다.”면서 “더욱 안전하고 살기좋은 종로구가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사업들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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