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보신각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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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보신각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
  • 강철희 기자
  • 승인 2014.12.2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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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청운공원 해맞이 축제도 개최

▲ 종로구는 서울시와 함께 31일 밤 11시 30분부터 다음날 0시 30분까지 보신각에서 ‘2014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종로구는 서울시와 함께 31일 밤 11시 30분부터 다음날 0시 30분까지 보신각에서 ‘2014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희망을 공유하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타종은 총 33회로, 서울시장과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시에서 인터넷으로 공개추천 받은 자랑스런 시민이나 한국을 빛낸 인물 16명이 함께할 계획이다.타종 시에는 광복․통일 관련 시민들의 소원 이 담긴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며, 대한민국 70주년 역사를 돌아보는 동영상도 마련된다.한편 종로구는 을미년 새해아침 7시부터 청운공원과 청와대 앞 대고각에서 ‘제16회 인왕산 청운공원 해맞이 축제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국가의 안녕과 주민의 건강,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는 주민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준비됐다.해맞이 행사 전인 6시 30분부터 식전행사로 풍물패 공연과 한국무용, 대금산조 등을 선보이며, 본 행사에서는 만세삼창과 소망박 터뜨리기, 풍물패 한마당이 펼쳐지고, 마지막으로 대고각 북치기가 3회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새해소망 가훈써주기, 새해소원지 달기, 먹을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함께 참여해 지나가는 2014년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5년을 잘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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