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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철희 기자]동대문구는 구민 숙원사업인 제기동 주민센터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30일 오후 3시 개청식을 열고 으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지난 22일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 제기동 주민센터는 동대문구 약령시로 71에 위치해 있다. 대지면적 821.60㎡에 건물연면적 2076.53㎡의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가 1년 3개월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이 들어섰고 지상 1층 종합민원실, 2층 미래뜰 작은도서관 및 문화강좌실, 3층 문화강좌실, 4층 다목적강당, 5층 체력단련실로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청사로 꾸며졌다.동대문구 관계자는 “그동안 낡고 비좁은 주민센터 이용에 따른 불편함을 감내하면서도 구정에 적극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지은 주민센터에서는 더욱 친절하고 밝은 미소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