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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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 운영
  • 강철희 기자
  • 승인 2015.01.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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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장기대여 서울시 최초 실시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강동구는 올해에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동남로 918)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2010년 개장해 올해로 5년째 맞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자전거 수리 전문인력 3명이 상주해 공기압, 브레이크 등 기본적인 점검 및 자전거 수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리센터 운영일은 화요일 ~ 일요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 ~ 오후 6시다. 매주 월요일은 방치자전거 수거를 위해 휴무일로 운영하고 있다.자전거 수리는 일반 생활형 자전거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수리비는 타이어 펑크는 무료, 그 외의 수리품목에 대해서는 부품비용에 준하는 실비를 받고 자전거를 고쳐주고 있다.이와 더불어 각 동을 월1회 순회하는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자전거 수리를 받고자 하시는 분들은 강동구청 홈페이지나 소식지를 통해 해당 동의 이동수리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또한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와 함께 자전거 대여소도 운영하고 있다. 대여소에는 성인용, 여성용, 청소년용, 아동용 자전거를 비치하고 있다. 신분증 확인 후 일일 대여가 가능하며, 연중무휴(설, 추석 제외)로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 ~ 오후 6시다.하지만 기존 대여방식으로는 주민의 자전거 활용에 한계가 있어, 자전거 장기대여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는 주민의 자전거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으로 서울시 최초로 시행된다.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에서는 매주 월요일을 ‘방치자전거 수거의 날’로 정해 역세권의 방치자전거를 집중 수거하는 한편 아파트 내의 방치자전거도 수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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