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13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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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13명 모집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5.01.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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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 및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 지원을 위한‘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13명을 모집한다.모집공고일 현재 만18세 이상으로 사명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스카우트 역할을 적극 수행할 수 있는 신체 건강한 마포구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할 경우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마포구청 가정복지과(02-3153-8924)에 접수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되면 3월부터 12월까지 주5일 하루 3시간(밤 10~1시까지) 이내로 근무하게 되며 시급은 5900원으로 주·월차 수당 및 부대경비가 지급되고 4대보험의 적용을 받는다.

이들 스카우트들은 2인 1조 또는 3인 1조로 편성돼 망원역과 상암동, 합정역 등 관내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을 거점으로 여성·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 하며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업무도 맡게 된다.

구 관계자는 “여성안심스카우트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여성·청소년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전마포를 구현하는데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작년 한해 안심귀가 지원 1609건, 야간순찰 4792건, 현장계도 68건 등을 실시해 여성의 안심귀가 및 안전귀가길 조성에 크게 기여했으며, 지난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월별로는 7월 시간대로는 밤 11시 12시에 귀가지원요청이 가장 많았다고 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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