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개선자금 업소당 최대 2억원 이내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는 영세 식품위생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식품업소의 시설 개선을 통한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구는 올 한해 관내에서 영업 중인 식품접객업소 및 모범음식점(식품제조업소 포함)에 3억 5000만원을 융자할 계획이다.△식품제조업소 시설개선자금은 업소당 2억원 이내로 3년거치 5년 균분상환이며 △일반·휴게음식점의 시설개선자금은 최대 1억원까지 융자 가능하며 1년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모범업소 육성자금은 업소당 5000만원 이내이며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개선 자금은 업소당 2000만원 이내로 각각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이고 금리는 1~2%이다.구 관계자는 “저금리로 식품업소의 시설 개선 자금을 융자함으로써 업자와 이용고객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길 기대한다”며 “융자금 지원 업소에 대해 연 2회의 지도점검을 실시해 사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융자신청 기간은 다음달 12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마포구 보건소 위생과에 본인 직접 방문접수 하여야하며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홈페이지(www.mapo.go.kr)의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마포구 보건소 위생과(02-3153-90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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