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방사능 전문가 초빙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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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의회, 방사능 전문가 초빙 특강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5.02.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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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안전식품특위 “안전한 먹거리 지키기 앞장”

▲ 구로구의회는 10일 방사능안전식품특별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방사능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실시했다. 방사능안전식품특별위원회 위원들.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의회는 10일 방사능안전식품특별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방사능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실시했다.

구의회는 관내 영유아 및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해 7월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 어린이 급식시설 식자재 방사능 검사를 앞두고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위원회 운영방향을 제시하고자 특강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강의는 ‘방사능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방사능의 위험이 식품에 미치는 영향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대처방안 등에 대해 90분간 진행됐다.박종현 위원장은 “아주 소량의 방사능이라도 음식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며“어린이 급식시설 식자재 방사능 안전관리로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지킬 수 있도록 우리 구로구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로구의회 방사능특위 위원들은 이달 중으로 경주 월성원전과 방폐장 등의 방사능 처리시설을 방문해 위험물질의 처리과정을 견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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