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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동대문구가 깨끗한 도시환경, 건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주민불편을 유발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방치 자동차에 대한 상시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올해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방치자동차 상시단속은 주택가·도로·사유지 등에 장기간 방치돼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자동차에 대해 추진된다.동대문구 관계자는 “방치차량으로 신고·적발 되면 차량에 강제처리 예고장을 부착하고 예고기간을 거쳐 견인 후 강제폐차 되며 자동차 소유자는 형사처벌 될 수 있다”고 전했다.한편 동대문구는 지난 2014년도 방치차량 상시단속을 실시한 결과 413대를 적발해 이중 175대를 강제견인 등 처리 한 바 있다.또한 차량 무단방치 행위자에 대해 검찰송치 및 범칙금 부과 등 34건을 형사처벌 했으며 나머지 행위자에 대해서도 계속해 수사를 진행해 방치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