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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설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서울시민 및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일선 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동부교육지원청의 이같은 방침은 지난해 추석연휴기간 동안 동대문구 1개 학교 주차시설 무료 개방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학교의 주차시설을 이용해 주차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 주었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것. 이에 따라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동대문구 및 중랑구 내 공립 초‧중 18개교로 확대 개방키로 했다.이번 학교 운동장 확대 개방으로 인해 주차 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구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형제 및 친지를 방문하는 역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구민 또는 귀성객은 서울시동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www.dbsen.go.kr)를 통해 인근 학교가 대상 학교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에 지역주민들에게 플래카드 설치 등을 통해 무료개방 사실을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