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수리비용 융자 최대 20억원 지원
[매일일보]강서구가 에너지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건물에너지 효율화사업(BRP)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절감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건물 부분의 에너지 수요를 줄여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잡기 위한 조치다.이를 위해 빌딩, 상가 등 민간․공공건물 구분 없이 건물부문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추진할 경우 국내 최저금리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20억까지 융자 지원한다.지원 가능한 수리 공사는 △단열창호공사 △단열재 보강공사 △고효율 보일러 교체공사 △고효율 LED 조명 교체공사 등이다. 지원조건은 연리 1.75%, 8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단 폐열회수, 지하주차장 LED조명 교체 등 단기사업은 심의를 통해 상환기간 조정이 가능하다.금년 11월 20일까지 구청 환경과에서 접수 받으며, 융자 규모가 소진될 경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융자지원 계획 공고문과 신청양식 등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소식광장→공지/새소식)에 게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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