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25시센터 빈집털이, 화재 등 범죄취약 중심 집중 관리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서초구는 설 연휴기간 동안 구민들이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서초25시센터 내 CCTV통합관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16일 밝혔다.서초구에는 1년 365일 관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사고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서초25시센터가 있다. 지난 200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CCTV통합관제센터인 서초25시센터를 오픈했다. 방범, 불법주정차, 재난재해, 어린이 보호 등 목적별로 912대의 CCTV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경찰관과 전문 관제요원 30여명이 4조 2교대로 불철주야 근무하고 있으며 해마다 140여건의 형사범(절도, 강도, 폭력, 방화범 등)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서초25시센터에서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구민이 연휴기간동안 빈집털이 범죄 및 화재발생을 대비해 범죄 다발지역과 화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CCTV통합관제 모니터링을 강화해 구민들이 마음 편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조은희 서초구청장은“앞으로도 구민에게 믿음 주는 안전도시 서초 실현을 위해 서초25시센터 통합 관제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연휴기간 동안 구민들이 마음 편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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