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은평구는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조성하고 한국전력공사 고압전선으로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 배전선로 근접 가로수에 대해 가지치기(약전지)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가로수 가지치기공사는 서울시와 한국전력공사로부터 2억3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은평로, 서오릉로, 갈현로 등 15개 노선 에 있는 버즘나무와 회화나무 등 3358주에 대해 2월 중순부터 3월초까지 실시할 계획이다.은평구청 관계자는 “전지작업으로 인해 보행 및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작업구간의 상가 및 지역주민들께서 주․정차를 삼가 해 가지치기 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