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청춘 개통 3주년 맞아 오는 27일 청량리역에서 행사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경춘선을 이용해 춘천을 찾는 방문객이 연 평균 500만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춘천시는 2010년 말 복선전철 개통 이후 춘천 구간 6개 역사에서 내린 승객은 2011년 467만명, 2012년 500만명, 2013년 499만명, 지난해 503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같은 하차 승객은 전철 개통전 136만명보다 3.7배 증가한 것이다.지난해 방문객 503만명 중 일반전동차 승객은 323만명으로 64.2%를 차지했다.월별로는 관광 성수기인 5월과 10월이 각 50만명으로 가장 많았다.역사 광장에서는 이날 춘천막국수, 닭갈비 홍보, 무료 시식행사가 있고, 3월4일까지 농특산물판매 코너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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