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기 수질오염예방 위해 하천 생활쓰레기 및 부유물질 등 10톤 수거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경기도수자원본부(본부장 한배수)가 갈수기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하남시 덕풍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1일 수자원본부에 따르면 하남시 덕풍천에서 경기도수자원본부, 한국수자원공사, 하남시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덕풍천은 수도권 주민 식수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하천으로 생태하천으로 복원했다.그러나 하남시 도심을 관통하는 관계로 초기 강우 시 물고기 폐사사고가 가끔 발생하고 있어 경기도가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하천이다.참가자들은 이날 해빙기를 맞아 겨우내 쌓여있던 하천변 쓰레기와 수중에 침적된 쓰레기 등 약 1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한배수 수자원본부장은 “해빙기는 수질오염의 우려가 가장 높은 시기.”라며, “오염원을 사전 제거해 수질오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정화활동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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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늘 깨어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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