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부터 28일까지 순천만정원 일원, 사람과 동물이 함께 웃는 세상
[매일일보 김회석 기자] 자연과 사람, 동물이 공존하는 축제의 장인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메인포스터와 서브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특히, 지난해 흑두루미를 비롯 1005마리의 두루미가 월동했던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서 개최되는 영화제인 만큼, 하늘과 호수에서 노닐고 있는 두루미가 눈길을 끈다.
또, 함께 공개된 서브포스터는 푸르른 5월 신비롭고 아름다운 생명력으로 가득한 순천만정원을 상징하는 초록색 원을 둘러싼 사람과 동물들의 모습을 담았다.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지정을 앞두고 있는 순천만정원에서 펼쳐질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좌제는 자연과 동물,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페스티벌로 오는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순천만정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약 20개국에서 엄선한 다양한 장르의 동물 영화들은 물론, 세계 도그쇼, 힐링산책, 힐링캠핑 등 반려 동물들과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포스터 공개로 전 세계에서 모여들 여러 동물들이 만들어갈 특별한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내고 관객들의 관심을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061-749-6814)나 운영사무국 홍보팀(070-5055-0182/02-514-15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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