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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용환택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17일 춘천시 북산면 부귀리 물안마을에서 나무심기 및 마을정화 활동 등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춘천국유림관리소 직원 20여명과 부귀리 마을 주민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이 희망하는 헛개나무, 블랙초코베리 등 유실수와 자산홍 등 꽃나무 총 230주를 식재했다.부귀리 물안마을은 2007년 산촌생태마을로 조성돼 산나물, 산약초 채취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식재한 유실수와 꽃나무로 마을 경관 정비 및 소득창출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용환택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청과 산촌생태마을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을 비롯하여 사랑의 땔감 나누기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