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BC·롯데카드 5월1일 동시 출시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 혜택을 담은 ‘국민행복카드’가 5월1일 출시한다.국민행복카드는 건강보험에 가입한 임산부에게 임신, 출산 진료비를 지원하는 ‘고운맘카드’와 임신한 미성년자에게 발급하는 ‘맘편한카드’를 통합한 것이다.국민행복카드를 발급하는 회사는 삼성카드, BC카드, 롯데카드 등 3곳이다.같은 날 일제히 상품을 선보이는 3사는 각자 다른 혜택으로 엄마들의 마음을 붙잡는다는 계획을 세웠다.삼성이 내놓은 국민행복카드는 여성 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올리브영 등에서 쇼핑할 때 이용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혜택을 담았다.신세계백화점 할인 등 계열사 할인 혜택에 더해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카드를 이용하면 5%를 깎아준다.신세계백화점 고객서비스센터, 전국 3000여 개 새마을금고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 전용 사이트를 통해서도 발급할 수 있다.BC카드와 롯데카드는 아이행복카드까지 한 카드로 쓸 수 있는 혜택이 장점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