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야구장서 장기기증 바로알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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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야구장서 장기기증 바로알기 캠페인 실시
  • 이경민 기자
  • 승인 2015.05.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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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은 7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1만3000여명의 관중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바로알기 캠페인 ‘본 어게인 데이(Born Again Day)’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한화생명 제공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한화생명은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1만 3000여명의 관중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바로알기 캠페인 ‘본 어게인 데이(Born Again Day)’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한화생명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많은 시민들이 생명 나눔에 동참할 수 있기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경기장 입구에서 장기기증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한화생명 봉사단, 장기기증 서약자 50여명이 ‘I’M DORNOR’가 프린팅 된 텀블러를 나눠주고, 경기 중간에 전광판을 이용한 장기기증 퀴즈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장기기증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또한 신장 기증인 및 이식인 90여명을 초청해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장기기증서약’ 카드섹션을 통해 한화이글스의 승리와 생명나눔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지난 2011년 어머니를 위해 신장을 기증한 아들 최귀헌씨와 어머니 박은희씨가 시구자와 시타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서지훈 한화생명 홍보팀 상무는 “한화생명은 장기기증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생명나눔에 동참하고, 새로운 삶을 선물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화생명은 2012년부터 혈액투석이 필요한 만성신부전 환우와 간병 가족들을 위한 희망나들이 프로그램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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