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력은 미미…칠레 지진 사망자 300명 이상으로 증가
[매일일보] 지난 27일(현지 시간) 발생한 칠레 강진의 여파로 쓰나미(지진해일)가 28일 오후 한국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기상청은 “쓰나미가 퍼지는 속도를 고려할 때 한국에 상륙한다면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기상청은 그러나 쓰나미의 속도를 고려할 때 한반도에 상륙하더라도 파고도 낮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기상청은 쓰나미가 한반도에 도착한다면 예상 시간은 이날 오후 4시 전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기상청 관계자는 “해일이 한반도까지 도착할 경우 그 시간대는 오후 4시에서 5시일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까지는 크게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