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의장 "집행부 재해대처 방안 꼼꼼히 살피겠다"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양천구의회 제235회 임시회가 29일 개회돼 다음달 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심사, 현장 의정활동과 구정질문 을 벌인다.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임시회 첫날인 29일 오전 11시 개회식에 이어 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30일부터 6월 4일까지 6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구청 부서별 주요업무보고 청취 △상정된 조례안 등에 대한 예비심사 △수해방지를 위한 대심도터널 공사장 및 빗물펌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임시회 마지막 날인 6월 5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를 상대로 한 정책 등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 조례안 등 상정안건 처리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 한다.심광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여름은 18년만의 슈퍼엘리뇨가 찾아와 폭염과 폭우가 잣고, 태풍의 위력이 강해,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예보하고 있다.” 며 “재해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관계시스템을 점검하고, 집행부의 재해대처 대응방안 등을 꼼꼼하게 살펴나갈 것”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