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금융, KB금융에서 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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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금융, KB금융에서 답을 찾다
  • 배나은 기자
  • 승인 2015.06.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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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출범 제1호 그룹시너지 상품, 자동차금융패키지 상품 출시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KB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그룹 사상 최초로 지난 24일 손해보험을 인수함과 동시에 KB손해보험을 포함해 열 두 개 계열사를 거느린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갖추게 됐다.윤종규 회장은 “상품과 서비스에 있어서도 은행과 카드, 증권에서 서민금융과 손해보험에 이르기까지 전 금융영역에 걸친 라인업을 구축” 하게 되었다며 KB손해보험의 출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KB손해보험 출범을 통해 KB금융은 전체 자산에서 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75%에서 71%로, 당기순이익 비중은 70%에서 64%로 떨어지는 등 비은행 부문의 이익기여도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 구성과 함께 사업 다각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KB손해보험 편입을 계기로 KB금융은 예금, 펀드, 신탁, 방카 등 전통적 금융상품 외에도 해상·화재, 자동차 및 건강보험 영역의 상품군이 추가되어 사실상 모든 금융상품 취급이 가능하게 된다.KB금융측은 이를 통해 Total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적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며 계열사인 은행, 카드, 생명 등과 복합상품 출시 및 교차판매를 통해 여러 분야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에서는 KB손해보험 출범과 동시에 자동차금융 패키지 상품을 론칭해 계열사내 자동차금융 관련 상품의 Line-up 구축도 발 빠르게 완료했다.특히 자동차 금융 패키지는 적금(KB매직카 적금), 오토론, 할부금융, 카드(KB매직카 KB국민카드), 자동차 보험으로 연결되는 상품 라인업 구축으로 복합 자동차 금융 상품 제공을 통해 출범 초기부터 시너지 창출이 극대화 되도록 준비했다. 해당 상품 라인업에는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KB캐피탈, KB손해보험 등 그룹의 계열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출범 초기부터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자동차 금융 패키지 상품은 KB손해보험의 대표 상품인 KB매직카자동차보험을 중심으로 자동차 구입자금 마련을 위한 KB국민은행의 ‘KB매직카적금’, 보험료 등 각종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KB매직카KB국민카드’, KB캐피탈의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KB국민은행의 KB매직카적금은 자동차를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의 자금 계획에 따라 1년제, 2년제, 3년제 중 계약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개인이면 누구나 1인 1계좌까지 가입할 수 있다.KB국민카드는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특화 카드인 ‘KB매직카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이 카드로 KB손해보험 자동차 보험료를 결제하면 10%(최대 3만원) 할인 혜택과 주유, 패밀리레스토랑, 통신료 등 각종 할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KB캐피탈은 KB손해보험 출범 기념으로 자동차 구입시 KB국민카드로 결제하고 캐피탈 복합 할부금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할부 기간에 따라 최저 연 3.9~4.9%, 일반 할부 금융을 이용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최저 연 4.9~5.5%의 할인된 금리를 적용해 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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